[1번지시선] 을지 국무회의 주재…"빈틈없는 안보 태세" 外
▶ 을지 국무회의 주재…"빈틈없는 안보 태세"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 국무회의를 처음 주재하는 모습입니다.
기존의 노란색이 아니라 시범 적용 중인 녹색 민방위복을 착용했는데요.
오늘부터 3박 4일 간 전국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수행 능력을 올리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훈련입니다.
지난 5년간 축소 시행하다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또 한미연합연습과 연계해 진행하게 됐는데요.
전국 4천여 개 기관, 48만여 명이 참여합니다.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강조했습니다.
▶ '문 전 대통령 사저'300m 내 경호 강화
두 번째 사진볼까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입구에 경호구역임을 알리는 입간판과 차량 통제 펜스가 세워진 모습입니다.
사저 앞 과격 시위 논란에 이어, 최근엔 시위자 1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일까지 발생하자 사저 경호가 강화됐는데요.
경호구역도 사저 울타리에서 반경 최대 300m로 넓어졌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경호구역 확대와 함께 경호구역 내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위중증·사망 증가세…전화 모니터링 재개
마지막 사진보시죠.
서울의 한 병원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긴급하게 병동으로 이송하는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대까지 떨어지며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엿새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는 중증 응급환자가 주말에도 병상을 신속히 배정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 당번병원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취약계층 전화 모니터링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재개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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